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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쉐마미술관 기획초대전

초대작가 : 김현준 Kim Hyun Jun
전시기간 : 2025. 02. 21. ~ 03. 30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전관
주최 및 주관 : 쉐마미술관
Opening Reception : 2025. 02. 22 (토) PM 3:00
[전시서문]
‘숨이 닿지 않는 곳으로부터’는 제주의 해안가에서 수집한 소비의 흔적들을 다룬다.
작가는 해안가를 생산과 소비의 종착지로 바라보고 제주의 해안가와 바다속에 직접 숨을 참으며 다이빙하여 각종 어구와 생활 쓰레기, 난파선의 파편 등을 수집하고 관찰하며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 보여주는 ‘The Light Things’, ‘숨덩어리’ 작품을 통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드러내고, 자연과 인간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김현준 작가는 존재와 소멸, 자연과 인간이 맞닿는 경계를 탐구하며, 변화와 소멸의 흔적을 통해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마주하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작가노트]
‘숨이 닿지 않는 곳으로부터’는 제주의 해안가에서 수집한 소비의 흔적들을 다룬다.
<The Light Things>는 해양 쓰레기와 어구 조각 등 인간 활동의 흔적을 수집하고,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존재와 소멸의 경계를 시각화한다. 빛과 사물이 결합하며, 시간이 만든 변화와 다각적인 의미를 담아낸다.
<숨덩어리>는 제주 해안의 버려진 콘크리트 덩어리를 대상으로, 별도의 호흡 장치 없이 숨을 참으며 바닷속을 오르내리는 행위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은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드러내고, 자연과 인간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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