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과 충북박물관협의회(회장 장인경)가 지난 13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 업무 약정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과 충북박물관협의회(회장 장인경)가 지난 13일 충북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 업무 약정식을 갖고 오는 4월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충북박물관협의회는 충북 소재 박물관·미술관의 상호 협력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7년 1월 29일 출범했다. 충북박물관협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주년 특별전 '청풍명원의 빛'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협회 소속 30여개 회원관의 대표 소장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장인경 충북박물관협회장(음성 철박물관장)은 충북박물관협의회는 출범 10년 동안 박물관 연합 전시,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왔다며 국립청주박물관과 공동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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