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2022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우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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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우민보고》
우민아트센터는 2022 소장품전 《우민보고》을 3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41일간) 개최합니다. 2011년 9월 2일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공공적 기여와 창의적 소통을 위한 인터-로컬 뮤지엄을 지향해온 우민아트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 현대미술에 유의미한 담론들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우민보고》는 우민아트센터의 소장품전으로, 올해는 미술관의 소장품 중 영상, 설치, 평면 등 작가 7인의 작품 23점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작품수집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의 상황과 이미지, 소재를 변주하여 현대사회의 속성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스타 면이나 여행 가방 같은 일상소재를 가지고 타자와의 관계성을 퍼포먼스-영상으로 나타낸 고길숙, 일상에서 새로운 이미지나 사물을 발견한 뒤 재조합하여 현대사회 삶의 양상에 가려진 욕망과 감정을 드러내는 작업을 하는 김상돈, 도시 건축과 재건축이 빈번히 일어나는 현대사회의 소멸과 생성의 과정을 회화로 옮긴 노은주, 버려진 일상 사물이나 건축자재를 가지고 황폐함의 시간적 감각을 물질로 구현한 손부남, 치과 진료나 마사지를 하는 직업인/환자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현대인의 동세를 보여주는 이은철, 일상에서 포착한 기이하고 낯선 풍경을 화면에 담는 황세준 등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홍수연의 추상 작업은 특정한 상황을 담고 있지 않지만, 물질을 반복해서 쌓고 말리는 행위의 반복을 거쳐 물질과 비물질, 움직임과 멈춤 사이 어딘가의 상태와 에너지를 구현합니다. 2022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우민보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개요
ㅇ 기 간 : 2022년 3월 7일 월요일 – 4월 16일 토요일 (매주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 – 오후 07시
ㅇ 장 소 : 우민아트센터 전관
ㅇ 제 목 : 2022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우민보고》
ㅇ 참여작가 : 고길숙, 김상돈, 노은주, 손부남, 이은철, 홍수연, 황세준 (총 7명)
ㅇ 후 원 : 우민재단
ㅇ 오 프 닝 : 없음
ㅇ 주 최 : 우민아트센터
ㅇ 문 의 : 학예실 조현아 T. 043-222-0357, 043-223-0357 / E.info@wuminartcenter.org
* 본 협회는 우민아트센터에서 보내주신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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