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창립 10주년 기념 문화사업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보물 6점과 충북 유형문화유산 2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점을 비롯한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아시아 각국 및 유럽에서 사용하였던 다양한 의약유물을 통해, 과거에 어떻게 질병에 맞섰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실제와 동일하게 복원해 놓은 19세기 독일 약국과 플레밍 박사의 연구실 및 전통한약방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닥터H의 비밀노트>,<키즈탐정대의 추리노트>와 같은 방탈출 컨셉 프로그램과 <오늘은 내가 약사(알약 타정 실험)>와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